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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
추상적인 이념보다 불완전한 인간과 구체적인 삶을 먼저 바라보는 사색을 모았습니다.
총 13편인본주의의 글
13편
정의구현사제단의 사상적 기원 — 바오로·칼 라너·해방신학
예루살렘 공의회부터 제2차 바티칸 공의회까지의 가톨릭 역사, 칼 라너의 '익명의 그리스도인' 신학, 그리고 한국 정의구현사제단과 해방신학을 통해 도덕적 확신과 사회공학의 경계를 성찰합니다.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 인본주의자와 사회공학자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의 차이를 단순히 변화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더 중요한 차이는 인간의 불완전성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있습니다.

선한 명분은 사람을 선하게 만드는가
도덕적 라이선싱 효과와 동물보호 운동의 초기 사례를 통해, 선한 명분이 어떻게 자기 면책과 위선의 근거가 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포식을 금지하면 자연은 동물원이 된다
동물의 고통을 줄이겠다는 윤리가 포식 금지로 나아갈 때 어떤 모순에 빠지는지, 바넘의 보아뱀 사건, 덴마크 동물원 논란, 황소개구리와 옐로스톤 늑대 사례를 통해 살펴봅니다.

사회공학은 왜 위험한가: 경험주의를 잃은 지식인의 오만
사회공학은 때로 필요하지만, 경험주의의 통제를 잃으면 인간 개조의 권력이 됩니다. 루소의 인간관, 공산주의, 유럽 스탈린주의 지식인들의 사례를 통해 규범주의가 왜 위험해질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미국 안의 또 다른 멕시코: 동화 거부와 이중 충성의 정치학
미국 내 멕시코계 이주민들의 동화 문제와 이중 국적·이중 충성이 빚어내는 병렬 사회 및 시민권 무력화의 정치학적 구조를 조망합니다.

체 게바라, 낭만화된 폭력의 얼굴
체 게바라의 낭만화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실제 처형과 폭력을 짚어보고, 절대적 정의를 믿는 이념 정치가 가져오는 위험한 정치 심리를 분석합니다.

피델 카스트로와 마리엘 보트리프트: 인도주의는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1980년 마리엘 보트리프트 사태를 통해 피델 카스트로가 미국의 인도주의적 개방성과 연민을 어떻게 전략적 무기로 이용했는지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성찰합니다.

상파울루 포럼과 미국 남부 국경위기 — 트럼프의 국경정책을 둘러싼 이념
라틴아메리카 좌파 연대인 상파울루 포럼을 통해, 트럼프 정부 시절 미국 남부 국경위기를 바라보는 이념의 대립 구도와 국경·시민권 무력화 전략의 실체를 분석합니다.

멕시코 영사관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민자 보호와 정치 동원의 경계
미국 내 멕시코 영사관 네트워크와 IME를 통해 자국민 보호를 명목으로 이루어지는 행정적 우회와 정치 동원, 그리고 이것이 미국 주권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찰합니다.
레콘키스타 담론이란 무엇인가 — 미국 남서부 역사와 이민 정치
레콘키스타(Reconquista) 담론을 통해 미국 남서부의 역사 기억이 어떻게 현대 이민 정책을 뒤흔드는 정치 전략으로 변모하는지 고찰합니다.

국경과 소속의 경계는 왜 필요한가 — 경계 해체 담론의 위험
친밀감과 소속감의 범위, 국가 간 경쟁의 현실, 인간 공격성의 감소, 그리고 좌파적 경계 해체 언어가 왜 지배욕과 결합할 때 위험해지는지 살펴봅니다.

왜 트럼프는 국경을 막았나? 공정성과 법치의 인본주의
트럼프 정부의 국경 봉쇄 정책을 단순한 배척이 아닌, 규칙 준수자와의 형평성, 법치주의 수호, 그리고 근본 원인 해결을 위한 현실적 인본주의 관점에서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