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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리버럴 위선: 멀리 있는 약자와 가까이 있는 노동자


사회 정의와 노동자의 권리를 외치면서도 사적 공간에서는 정작 노동자에게 냉정했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삶을 통해 리버럴 도덕주의의 위선을 분석합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리버럴 위선: 멀리 있는 약자와 가까이 있는 노동자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리버럴 위선: 멀리 있는 약자와 가까이 있는 노동자

문제는 범죄가 아니라 성격입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를 범죄자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이 글은 그녀가 무슨 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려는 글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를 보려는 글입니다. 그것은 성격입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미국 대중문화사에서 매우 큰 업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가수, 배우, 감독, 제작자로 모두 성공했고, 미국 대중음악과 영화의 여러 영역에서 오랫동안 정상급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그녀의 업적은 작지 않습니다. 오히려 매우 큽니다. 그러나 업적이 크다는 말이 그 사람의 도덕적 일관성까지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스트라이샌드가 흥미로운 이유는 그녀가 미국 리버럴 문화권의 대표적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민주당과 가까웠고, 여성, 약자, 시민권, 평등, 환경, 공공선 같은 주제에 대해 강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할리우드 리버럴의 상징적 얼굴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녀의 전기를 읽다 보면 이상한 간격이 보입니다. 공적으로는 약자를 말하지만, 사적으로는 가까운 노동자와 스태프에게 냉정합니다. 추상적 노동자에 대해서는 도덕적 언어를 사용하지만, 자기 집과 자기 공연과 자기 영화와 자기 사적 공간을 유지해 주는 실제 노동자에게는 매우 까다롭고 권위적입니다.

바로 이 점이 중요합니다. 리버럴의 위선은 대개 멀리 있는 약자와 가까이 있는 노동자를 대하는 태도의 차이에서 드러납니다.

멀리 있는 약자는 사랑하기 쉽습니다

리버럴들은 약자를 좋아합니다. 적어도 말로는 그렇습니다. 그들은 노동자, 여성, 소수자, 빈곤층, 피해자, 난민, 차별받는 사람들에 대해 풍부한 감정과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치적 연설의 주제가 되고, 기부의 명분이 되고, 자신의 도덕성을 확인하는 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멀리 있는 약자는 대개 내 삶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들은 상징입니다. 그들은 나에게 직접 청구서를 보내지 않습니다. 내 집을 고치고 대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내 촬영장에서 노조 규칙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내 결혼식에서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내 방으로 음식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내 취향과 완벽주의를 방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멀리 있는 약자를 사랑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것은 감정의 문제이고, 이미지의 문제이고, 정치적 정체성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가까이 있는 약자는 다릅니다. 가까이 있는 약자는 구체적입니다. 그는 웨이터이고, 정원사이고, 공사업자이고, 편집자이고, 메이드이고, 음악가이고, 조명 기사이고, 운전기사이고, 개인비서입니다. 그는 추상적 약자가 아니라 실제 사람입니다. 그는 돈을 요구하고, 시간을 요구하고, 직업적 존중을 요구합니다.

바로 그때 그 사람의 진짜 도덕성이 드러납니다. 멀리 있는 약자를 말할 때가 아니라, 가까이 있는 노동자를 대할 때입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라는 리버럴 엘리트

스트라이샌드는 자신을 단순한 연예인으로만 생각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예술, 정치, 사회 문제에 대해 발언하는 문화 권력자였습니다. 민주당 정치인들과 가까웠고, 정치자금 모금에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명성과 목소리를 정치적 영향력으로 바꾸는 데 능숙했습니다.

문제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정치적 영향력이 커질수록 사람은 자신을 도덕적 존재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자신이 옳은 편에 서 있다고 믿으면, 자기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권력 남용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멀리 있는 약자를 위해 말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태도를 가려줍니다.

스트라이샌드의 경우 이 모순이 매우 선명합니다. 그녀는 할리우드 리버럴의 대표 인물로서 약자와 정의를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사적 세계는 수많은 노동자와 스태프가 한 사람의 취향과 불안과 완벽주의를 맞추기 위해 움직이는 구조였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유명인의 까다로움이 아닙니다. 리버럴 엘리트의 성격 문제입니다. 공적으로는 평등을 말하지만, 사적으로는 위계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 멀리 있는 노동자는 사랑하지만, 가까이 있는 노동자는 자기 기준을 맞춰야 할 사람으로 보는 사람. 스트라이샌드는 이런 성격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클린턴에게는 말 못 하고 고용인에게 푸는 사람

Christopher Andersen의 《Barbra: The Way She Is》는 스트라이샌드의 성격을 보여주는 매우 상징적인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1998년 스트라이샌드는 제임스 브롤린과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빌 클린턴 대통령이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하기를 바랐지만, 클린턴은 중국 방문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스트라이샌드 입장에서는 서운할 만했습니다. 그녀는 클린턴과 민주당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치자금 모금 콘서트를 했고, 클린턴을 공개적으로 방어했으며, 그의 정치적 위기 속에서도 지지자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클린턴은 결혼식에 오지 않았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그 다음입니다. Andersen은 스트라이샌드가 대통령에게 직접 불평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대신 그녀는 다른 방식으로 실망을 처리했습니다. 자기 주변의 고용된 사람들, 그리고 언론을 향해 분노를 풀었다는 것입니다.

이 장면은 스트라이샌드라는 인물의 성격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권력자에게는 조심합니다. 대통령에게 직접 따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 주변의 고용인에게는 다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 즉 자기 명령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엄격하고 거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리버럴 엘리트에게서 자주 보이는 태도입니다. 멀리 있는 권력 구조에 대해서는 거창한 말을 하지만, 실제 자기 생활권 안에서는 매우 분명한 위계를 행사합니다. 권력자에게는 계산하고, 고용인에게는 감정을 풉니다.

결혼식이라는 사적 왕국

Andersen이 묘사한 스트라이샌드의 결혼식 준비 장면은 거의 하나의 사적 왕국처럼 보입니다. 말리부 저택 안에서는 플로리스트, 음악가, 바텐더, 요리사, 버스보이, 웨이트리스, 핸디맨, 주차요원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그녀는 목욕가운과 슬리퍼 차림으로 현장을 걸어 다니며 케이터러와 정원사들을 뒤에 달고 점검합니다.

이 장면에서 중요한 것은 결혼식이 화려했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화려함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움직였는가입니다. 꽃을 준비하는 사람,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 테이블을 세팅하는 사람, 손님을 맞는 사람,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 정원을 정리하는 사람, 차를 세우는 사람, 보안을 담당하는 사람, 음료를 나르는 사람이 모두 한 사람의 완벽한 결혼식을 위해 동원됩니다.

Andersen은 이 결혼식의 조건을 매우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모두가 그녀가 시키는 대로 정확히 해야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완벽주의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권력의 문제입니다. 완벽주의자는 자기 취향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그 취향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이 움직여야 합니다. 스트라이샌드의 결혼식은 그녀의 낭만적 순간이었지만, 동시에 수많은 노동자가 한 사람의 불안과 취향과 통제욕을 맞춰야 했던 현장이었습니다.

리버럴 스타는 평등을 말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사적 공간에서는 분명한 위계를 요구합니다. 결혼식은 사랑의 의식이었지만, 동시에 그녀의 사적 왕국이었습니다.

생수 한 병에서 드러나는 성격

사람의 성격은 큰 사건보다 작은 장면에서 더 잘 드러납니다. 스트라이샌드의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생수 한 병을 둘러싼 장면이 그렇습니다. Andersen의 책에는 그녀가 웨이터가 가져온 산펠레그리노를 보고 자신은 페리에를 원한다고 지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녀는 자신이 분명히 말했다며, 지금 페리에를 가져오라고 요구합니다.

이 장면은 사소해 보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런 장면이 중요합니다. 사회정의와 평등을 말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웨이터 앞에서 물병 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실제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리버럴의 도덕 언어는 주로 큰 문제를 향합니다. 전쟁, 인권, 인종, 성차별, 빈곤, 환경 같은 문제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진짜 성격은 작은 권력관계에서 드러납니다. 웨이터에게 말하는 방식, 서비스 노동자를 대하는 표정, 실수한 직원을 대하는 태도, 자기 요구가 지켜지지 않았을 때 보이는 반응이 그 사람을 보여줍니다.

스트라이샌드에게서 보이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녀는 자기 취향이 어긋나는 것을 견디기 어려워했고, 그 불편함은 가까운 노동자에게 곧바로 전달되었습니다.

웨이터의 손해와 스타의 수익

결혼식 뒤에 벌어진 장면은 더 상징적입니다. Andersen에 따르면 결혼식에서 밤새 일한 웨이터들은 새벽에 나왔을 때 자신들의 차가 손상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차는 열쇠로 긁혀 있었고, 타이어도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책은 그 원인이 스트라이샌드가 언론을 방해하려고 크게 틀어놓은 음악에 분노한 이웃이나 언론 관계자일 가능성을 언급합니다.

누가 그랬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스트라이샌드에게 직접 책임을 돌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장면이 보여주는 구조는 분명합니다. 결혼식의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은 손해를 감당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들은 밤새 일했고, 그 뒤에 자기 차가 망가진 것을 보았습니다.

반면 스트라이샌드는 결혼식 사진을 판매해 큰돈을 벌었습니다. 결혼식 자체에 큰돈이 들었지만, 사진 판매 수익은 그 비용을 넘겼다고 Andersen은 서술합니다.

이 대비는 매우 강합니다. 보이지 않는 노동자는 손해를 떠안고, 스타는 자신의 이미지를 수익화합니다. 이것은 불법의 문제가 아닙니다. 구조의 문제입니다. 리버럴 스타의 사적 세계에서 노동자는 배경이고, 스타의 사생활은 상품입니다.

결혼식은 그녀에게 사랑의 순간이었고, 동시에 시장성 있는 이미지였습니다. 그러나 웨이터에게는 긴 노동 뒤에 차량 손상이라는 현실이 남았습니다. 이것이 멀리 있는 약자와 가까이 있는 노동자의 차이입니다. 멀리 있는 약자는 연설 속에서 보호받지만, 가까이 있는 노동자는 현장에서 손해를 봅니다.

음악가에게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결혼식 음악을 맡은 사람은 Marvin Hamlisch였습니다. 그는 평범한 연주자가 아니었습니다. 오랜 친구이자 유명 작곡가였습니다. 그러나 그 역시 스트라이샌드의 통제욕 앞에서는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Andersen은 결혼식 리허설 과정에서 스트라이샌드가 전화로 음악을 듣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자 Hamlisch에게 크게 화를 냈다고 서술합니다. 주변 음악가들은 그가 이런 일을 여러 번 겪은 사람처럼 그냥 받아냈다고 회고합니다.

이 장면은 노동자 문제를 조금 더 넓게 보여줍니다. 스트라이샌드의 통제욕은 하급 서비스 노동자에게만 향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까운 협력자, 유명 작곡가, 오랜 친구도 그녀의 기준을 맞춰야 했습니다.

여기서도 구조는 같습니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완벽함입니다. 그러나 그 완벽함은 주변 사람의 긴장과 감정적 부담으로 만들어집니다. 완벽주의는 결과물의 품질을 높일 수 있지만, 그것이 반복되면 주변 사람들에게는 정서적 노동이 됩니다. 누군가는 소리를 듣고, 누군가는 다시 고치고, 누군가는 기다리고, 누군가는 받아냅니다.

스트라이샌드의 예술적 성취는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비용이 누구에게 전가되었는지도 함께 보아야 합니다.

완벽주의의 비용은 누가 내는가

스트라이샌드의 완벽주의는 자주 칭찬받습니다. 그녀는 디테일에 집착했고, 자기 작품에 강한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그 덕분에 뛰어난 결과물이 나왔다는 말도 맞습니다. 그러나 완벽주의는 늘 비용을 동반합니다.

완벽주의자는 자신이 가장 고통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불안하고, 자신이 고민하고, 자신이 예민하고, 자신이 만족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완벽주의자의 비용은 주변 사람이 함께 치릅니다. 스태프는 대기합니다. 조명은 다시 맞춰집니다. 음악은 다시 편곡됩니다. 꽃은 다시 배치됩니다. 정원은 다시 정리됩니다. 음식과 음료는 다시 준비됩니다.

Andersen 책에 나오는 결혼식 장면은 이 점을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꽃장식, 음악, 음식, 테이블 세팅, 보안, 언론 차단, 결혼식 사진 관리까지 모든 것이 그녀의 통제 아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녀에게는 완벽한 날을 위한 준비였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긴장과 지시와 재작업의 연속이었습니다.

Spada의 전기에서 보이는 말리부 목장 공사대금 분쟁도 같은 구조입니다. 저택과 정원과 사적 공간은 모두 누군가의 노동으로 만들어집니다. 수영장, 자재, 돌, 벽돌, 목재, 인테리어는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스타의 이야기에서 이 노동자들은 사라집니다. 남는 것은 스타의 취향과 완성된 공간뿐입니다.

완벽주의는 예술적 미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권력자의 완벽주의는 주변 노동자를 소모시키는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말리부 목장과 공사대금 문제

James Spada의 《Streisand: Her Life》에는 말리부 목장 공사와 관련된 불편한 대목이 나옵니다. 책에 따르면 스트라이샌드와 당시 연인 존 피터스 주변에서는 청구서를 제때 지급하지 않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등장했습니다. 공사업자나 자재업자가 공사대금 미지급을 이유로 부동산에 유치권을 설정한 사례도 있었다고 합니다.

대상은 수영장 시공업자, 석재와 벽돌 자재 공급업체, 말리부 목장 공사를 맡은 일반 시공업자 등이었습니다. 미지급액은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까지 다양했습니다. 스트라이샌드 또는 피터스 측은 작업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후 대금이 지급되면서 문제는 정리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범죄라고 부를 필요는 없습니다. 계약 분쟁은 어디에나 있을 수 있습니다. 공사 결과에 불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례는 리버럴 스타의 도덕성과 실제 노동자 대우 사이의 간격을 보여줍니다.

공사업자는 추상적 노동자가 아닙니다. 그는 실제로 일한 사람입니다. 자재업자는 실제로 물건을 공급한 사람입니다. 이들이 대금을 받기 위해 유치권까지 설정해야 했다면, 그것은 스타의 사적 세계를 유지하는 노동자들이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말리부의 아름다운 사적 공간은 누군가의 노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노동의 대가가 제때 지급되지 않았다면, 그 아름다움은 불편한 질문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가까운 노동자는 왜 불편한가

리버럴 엘리트는 멀리 있는 노동자에게는 쉽게 공감합니다. 그러나 가까이 있는 노동자는 다릅니다. 가까이 있는 노동자는 나를 감동시키는 상징이 아니라, 나에게 책임을 요구하는 사람입니다.

공사업자는 청구서를 보냅니다. 정원사는 임금을 요구합니다. 웨이터는 팁과 존중을 기대합니다. 편집자는 노조 규칙과 직능의 경계를 지켜달라고 합니다. 메이드는 인간적 대우를 기대합니다. 음악가는 합리적인 지시와 존중을 원합니다.

이들은 추상적 약자가 아닙니다. 이들은 내 앞에서 나의 권력을 제한하는 사람들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가까운 노동자를 대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멀리 있는 약자에 대한 연설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집을 고치는 사람, 내 결혼식에서 일하는 사람, 내 방에 음식을 가져오는 사람, 내 작품을 편집하는 사람, 내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스트라이샌드에게서 보이는 문제는 이 지점입니다. 그녀는 멀리 있는 약자와 추상적 정의에 대해서는 풍부한 언어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노동자에게는 자기 기준을 맞춰야 할 사람이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편집실의 노조 규칙과 “나는 예외다”

Spada의 전기에는 《A Star Is Born》 작업 과정에서 스트라이샌드가 편집실 장비를 직접 만졌다는 대목도 나옵니다. 현장 관계자는 이것을 노조 규칙의 중대한 위반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그녀가 자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취지로 회고했습니다.

이 장면은 매우 중요합니다. 리버럴은 노동권과 노조를 말합니다. 그러나 노동권은 추상적 구호가 아닙니다. 실제 현장에는 직능의 경계와 규칙이 있습니다. 편집자는 편집자의 권한이 있고, 장비를 다루는 사람에게는 그 일을 할 자격과 책임이 있습니다. 노조 규칙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현장 노동자의 권한을 지키는 장치입니다.

그런데 거대한 스타가 자기 작품이라는 이유로 그 경계를 넘어설 때, 그것은 단순한 열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는 예외다”라는 태도입니다.

리버럴 엘리트에게서 자주 보이는 모순이 이것입니다. 공적으로는 노동자의 권리를 말합니다. 그러나 자기 일이 걸리면 노동자의 규칙보다 자기 의지를 앞세웁니다. 노동자는 연설 속에서는 보호받아야 할 존재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자기 작업을 방해하는 절차가 되기도 합니다.

스트라이샌드의 편집실 사례는 바로 이 모순을 보여줍니다.

메이드와 스태프를 대하는 태도

스트라이샌드 주변인 대우 문제는 영화 현장에서도 나타납니다. Spada의 책에는 《Funny Girl》 촬영 당시 배우 Anne Francis가 스트라이샌드의 태도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회고가 나옵니다. 그녀는 스트라이샌드가 감독, 촬영감독, 그리고 개인 메이드까지 대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감독이나 촬영감독과 충돌하는 것은 창작 현장에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 메이드에 대한 태도까지 주변 사람이 불편하게 느꼈다면, 그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사람의 성격은 자신보다 힘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 말하는지보다, 자신보다 약한 위치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에서 더 잘 드러납니다. 메이드, 웨이터, 정원사, 공사업자, 편집실 스태프, 서비스 노동자는 스타와 동등한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이들은 스타의 사적 세계를 유지해 주는 사람들입니다.

스트라이샌드의 문제는 바로 이런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에서 드러납니다. 그녀의 완벽주의는 자기보다 힘 있는 사람에게는 협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힘이 약한 사람에게는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서비스 노동자의 기억

Spada의 전기에는 라스베이거스 호텔 서비스 노동자가 스트라이샌드를 매우 부정적으로 회고하는 대목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칵테일 웨이트리스로 일한 Joy Simmons는 스트라이샌드를 무례하고 요구가 많으며 호텔 스태프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녀는 스트라이샌드가 팁을 주지 않았고, 룸서비스 직원들 사이에서 꺼리는 손님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것도 한 사람의 증언이므로 절대적 사실처럼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언은 스트라이샌드가 무대 밖에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무대 위의 스트라이샌드는 관객의 박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호텔 안의 스트라이샌드는 노동자를 상대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성격은 무대 위보다 이런 곳에서 더 잘 드러납니다. 박수치는 관객에게 미소 짓는 것은 쉽습니다. 룸서비스 직원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은 더 평범하지만 더 진짜입니다.

리버럴 도덕주의가 실제인지 보려면 큰 연설보다 작은 서비스 관계를 보아야 합니다.

수 멩거스와 관계의 소모

스트라이샌드의 삶에서 반복되는 또 다른 패턴은 사람을 자기 서사 안으로 흡수하고, 필요가 다하면 멀리하는 방식입니다. 수 멩거스는 할리우드 최초의 여성 슈퍼에이전트로 불린 인물이고, 스트라이샌드의 커리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녀는 스트라이샌드를 보호하고 밀어주었고, 할리우드 안에서 더 큰 위치로 끌어올린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깨졌습니다. 비즈니스 관계가 끝나는 것은 연예계에서 흔한 일입니다. 그러나 멩거스에게 스트라이샌드는 단순 고객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멩거스의 영향력과 정체성을 지탱하는 핵심 고객이었습니다.

스트라이샌드는 더 큰 통제권을 원했고, 자신을 키워준 관계도 결국 자기 통제권과 충돌하면 멀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범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관계 방식은 보여줍니다. 사람은 동료라기보다 자기 성공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는 가까이 두고, 필요가 줄어들면 멀리합니다.

리버럴은 연대와 공동체를 말합니다. 그러나 사적 관계에서는 자신의 서사를 방해하는 사람을 오래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라이샌드에게서도 그런 패턴이 보입니다.

원작자까지 흡수한 《Yentl》

《Yentl》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샌드는 이 작품에서 주연, 감독, 제작, 공동각본을 맡았습니다. 여성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자기 프로젝트를 밀어붙였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큽니다. 그러나 원작자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는 영화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습니다.

싱어의 불만은 단순히 각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가 스트라이샌드의 스타 이미지와 노래에 의해 덮였다고 느꼈습니다. 원작은 유대교 전통, 성별 위장, 여성의 지식 욕망을 다룬 복잡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영화는 점점 스트라이샌드 자신을 증명하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것도 스트라이샌드식 자기중심성의 사례입니다. 사람뿐 아니라 작품도 그녀의 자기 서사 안으로 들어가면 독립성을 잃기 쉽습니다. 원작자는 출발점이 되고, 이야기는 그녀를 위한 무대가 됩니다. 이것이 그녀의 힘이기도 했고, 동시에 그녀의 어두운 면이기도 했습니다.

고가 공연과 사소한 인색함

스트라이샌드는 공연 티켓 가격이 매우 비싼 가수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녀의 팬층은 미국의 중장년층, 특히 유대계 중상류층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자주 설명됩니다. 이들은 단순히 노래를 듣기 위해 돈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세대적 기억, 문화적 정체성, 젊은 시절의 감정, 미국 리버럴 문화의 향수를 함께 소비합니다.

스트라이샌드는 이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프리미엄 문화상품이 되었습니다. 높은 티켓 가격은 시장경제 안에서는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 가격을 내고 싶어 하고, 실제로 지불한다면 시장은 성립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리버럴 위선의 문제가 있습니다. 평등과 공공선을 말하는 스타가 자기 팬덤에는 철저히 고가 전략을 적용합니다. 공연은 사랑과 예술의 이름으로 포장되지만, 실제로는 충성도 높은 팬층을 상대로 한 고가 상품입니다.

Andersen은 그녀가 공연으로 큰돈을 벌면서도 사소한 돈에는 매우 인색했다는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값비싼 공연 수입과 거대한 재산을 가진 사람이 작은 할인, 작은 청구서, 작은 팁 문제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이것은 단순한 절약 정신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전체 삶의 규모와 비교하면 불편한 인상을 남깁니다.

리버럴 엘리트는 자주 큰돈의 도덕성에는 관대하고, 작은 돈의 실무에는 날카롭습니다. 추상적 기부와 정치자금에는 관대하지만, 가까운 서비스 노동자나 작은 거래에서는 계산적입니다. 스트라이샌드의 사례는 이 모순을 잘 보여줍니다.

팬은 사랑의 대상이자 시장입니다

스트라이샌드의 팬들은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 팬덤은 매우 충성도 높은 시장이었습니다. 그녀의 팬층은 오랜 세월 그녀를 따라왔고, 그녀의 노래와 영화와 정치적 정체성을 함께 소비했습니다.

스타는 팬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팬은 동시에 수익 모델입니다. 스트라이샌드는 자신의 공연에 수십 년의 경력이 녹아 있으므로 높은 가격이 정당하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어느 정도 맞는 말입니다. 오랜 경력과 상징성은 가격을 만듭니다.

그러나 리버럴 스타가 대중과 평등을 말하면서, 자기 팬에게는 최고가 시장 논리를 적용한다는 점은 여전히 흥미롭습니다. 그녀에게 대중은 보호받아야 할 시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이미지를 구매하는 소비자입니다.

이것은 리버럴 문화산업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대중을 말하지만, 대중을 시장으로 다룹니다. 약자를 말하지만, 팬덤에는 프리미엄 가격을 적용합니다. 공공선을 말하지만, 자신의 브랜드는 철저히 고급 상품으로 관리합니다.

비판을 성차별로 바꾸는 방식

스트라이샌드는 자신이 까다롭다거나 어렵다는 평가를 받을 때, 그것을 여성에 대한 이중잣대라고 반박했습니다. 남성 감독이나 남성 스타가 높은 기준을 요구하면 헌신적이라고 하지만, 여성이 같은 행동을 하면 까다롭다고 부른다는 논리입니다.

이 말에는 일부 진실이 있습니다. 할리우드에는 실제로 성차별이 있었습니다. 여성 창작자는 남성보다 더 쉽게 공격받았고, 여성의 권력 행사는 남성의 권력 행사보다 더 부정적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논리는 동시에 매우 편리합니다. 모든 비판을 성차별로 바꾸면, 자신의 권력 사용 방식은 검토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사대금 문제, 서비스 노동자를 대하는 태도, 편집실 노조 규칙 문제, 메이드와 스태프를 대하는 방식, 가까운 협력자에게 소리치는 태도는 단순히 “여성이기 때문에 공격받았다”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차별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 문제입니다. 스타 권력의 문제이고, 자기중심성의 문제이며, 리버럴 엘리트가 자주 보이는 도덕적 예외주의의 문제입니다.

리버럴 엘리트는 자주 자신을 피해자의 위치에 놓습니다. 비판을 받으면 자신이 가진 권력보다 자신이 속한 피해자 범주를 먼저 내세웁니다. 여성이라는 점, 예술가라는 점, 유대인이라는 점, 진보적 인물이라는 점을 통해 자신의 권력을 가립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행사하는 권력은 보이지 않게 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차가운 사람

스트라이샌드의 전기를 읽다 보면, 멀리 있는 정치적 대의에는 뜨겁지만 가까운 사람에게는 차가운 장면들이 반복됩니다. 대통령과 민주당을 위해서는 큰돈을 모으고, 사회적 의제에 대해서는 강한 발언을 하지만, 바로 자기 옆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엄격합니다.

이것은 리버럴 성격의 핵심입니다. 추상적 인간애는 강하지만, 구체적 인간관계에서는 냉정합니다. 멀리 있는 인류를 사랑하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는 까다롭습니다. 사회 전체의 정의를 말하지만, 자기 집과 자기 현장에서는 자기 의지가 우선합니다.

이 성격은 《The Way We Were》의 케이티 모로스키와도 닮아 있습니다. 케이티는 정치적 확신이 강하고, 세상을 도덕적 갈등으로 보며, 사랑보다 신념을 앞세우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자기 확신 때문에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피곤한 사람입니다. 스트라이샌드가 이 배역에 강하게 끌렸던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케이티는 스트라이샌드의 성격을 영화적으로 미리 보여준 인물처럼 보입니다.

그녀는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지만, 자기 주변 사람에게는 자기 기준을 맞추라고 요구합니다. 이것이 리버럴 도덕주의의 인간적 한계입니다.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금지하는 비밀유지 요청

Anne Edwards의 전기에서 가장 직접적인 비판은 비밀유지 서약서 문제입니다. 1994년 공연 당시 현지 오케스트라 단원과 공연장 직원들은 스트라이샌드의 공연과 관련된 내용을 언론에 말하지 않겠다는 서류에 서명하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서명하지 않으면 교체될 수 있다는 경고도 있었다고 합니다. Edwards는 이 요구가 스트라이샌드가 표방해 온 자유주의와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비판합니다. 정부가 한 일이 아니므로 헌법 위반은 아니지만, 실제로는 다른 사람의 발언권을 묶는 gagging order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특히 스트라이샌드 자신은 정치와 사회 문제에 대해 거대한 발언 플랫폼을 누리면서, 자기 주변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는 침묵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이중잣대가 선명합니다. 이에 대해서 전기작가인 엔 에드워드 조차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리버럴의 위선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통상적인 경우 비밀유지 서약서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공연 보안, 미공개 연출, 사적 주소, 계약조건을 보호하기 위한 제한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라이샌드의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그 범위와 권력관계입니다. 현장 노동자와 오케스트라 단원에게 그녀와 일한 경험을 말하지 못하게 하고, 말할 경우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압박을 주었다면, 그것은 단순한 보안 조치가 아닙니다. 그것은 평판 관리를 위한 침묵 강요입니다.

특히 이것이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였기 때문에 더 문제입니다. 그녀는 표현의 자유와 예술의 자유를 강하게 말해 온 리버럴 스타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사적 공간과 공연 현장에서는 주변 노동자들의 발언을 제한하려 했습니다. 자기 발언권은 자유이고, 남의 발언권은 위험으로 보는 태도. 바로 여기에 리버럴 위선의 핵심이 있습니다. 그녀는 CBS가 《The Reagans》 방영을 취소하자 “right-wing pressure”에 굴복했다며 “artistic freedom”의 문제로 비판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자기 주변 노동자들에게는 “말하지 말라”는 서류를 요구했다면, 모순이 생깁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표현의 자유는 크게 주장하지만,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는 타인의 표현은 막으려는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사생활 보호는 정당합니다. 예를 들어 주소, 가족, 건강, 보안 문제, 미공개 계약 조건은 보호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현장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 “스태프를 어떻게 대했는지”, “요구사항이 무엇이었는지”, “일하는 분위기가 어땠는지”까지 말하지 못하게 하면, 그것은 사생활 보호를 넘어섭니다. 그것은 권력자의 평판을 보호하기 위해 노동자의 경험을 지우는 것입니다.

리버럴 도덕주의의 구조

리버럴 도덕주의는 크게 세 가지 구조를 가집니다.

첫째, 도덕의 대상이 멀리 있습니다. 리버럴은 대개 추상적 약자, 사회구조, 역사적 피해, 제도적 불평등을 말합니다. 이들은 실제로 중요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대상들은 대개 자기 생활권 밖에 있습니다.

둘째, 도덕적 언어가 자기 이미지를 강화합니다. 약자를 말하는 사람은 도덕적 사람처럼 보입니다. 평등을 말하는 사람은 선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노동자를 말하는 사람은 따뜻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셋째, 가까운 관계에서는 이 도덕 언어가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실제 노동자는 내 요구를 거절할 수 있고, 내 취향을 방해할 수 있고, 내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때 리버럴의 도덕성은 시험받습니다.

스트라이샌드의 사례는 이 구조를 잘 보여줍니다. 그녀는 멀리 있는 약자와 정치적 대의에 대해서는 풍부한 언어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가까이 있는 노동자와 스태프에게는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스트라이샌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 글이 스트라이샌드 개인을 단순히 비난하기 위한 글이라면 의미가 작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녀가 하나의 유형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할리우드 리버럴, 문화 엘리트, 부유한 진보주의자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유형입니다.

그들은 노동자를 말합니다. 그러나 자기 집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까다롭게 대합니다. 그들은 평등을 말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사적 공간에서는 위계를 요구합니다. 그들은 약자를 말합니다. 그러나 가까운 약자의 요구에는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그들은 권력 남용을 비판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가진 문화권력은 잘 보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본주의를 비판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브랜드는 최고가로 판매합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이 모든 모순을 매우 선명하게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뛰어난 엔터테이너였고, 동시에 리버럴 성격의 표본이었습니다.

결론: 가까운 노동자를 대하는 태도가 진짜 성격입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미국 대중문화사에서 거대한 인물입니다. 그 업적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삶은 리버럴 도덕주의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약자를 말했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노동자에게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지는 않습니다. 그녀는 평등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스타 권력과 특권은 강하게 사용했습니다. 그녀는 민주당과 리버럴 정치의 상징적 인물이었지만, 자기 사적 세계에서는 명확한 위계와 통제를 요구했습니다.

이 글의 핵심은 그녀가 범죄자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보다 더 일상적이고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말과 성격의 불일치입니다.

멀리 있는 약자를 사랑하는 것은 쉽습니다. 가까이 있는 노동자를 존중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추상적 노동자를 위하는 것은 쉽습니다. 실제 노동자에게 제때 대가를 지불하고, 예의를 지키고, 직능의 경계를 존중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사회정의를 말하는 것은 쉽습니다. 웨이터와 메이드와 공사업자와 편집자와 음악가를 존중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스트라이샌드는 바로 이 시험에서 좋은 사례가 아닙니다. 그녀는 리버럴들이 자주 보여주는 모순을 매우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추상적 약자에 대한 감정은 풍부하지만, 구체적 노동자에 대한 존중은 부족한 사람. 공적 도덕 언어는 강하지만, 사적 권력 사용에는 둔감한 사람. 멀리 있는 약자는 사랑하지만, 가까이 있는 노동자는 피곤해하는 사람.

그래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단순한 할리우드 스타가 아닙니다. 그녀는 리버럴 성격의 가장 선명한 초상 중 하나입니다.

참고문헌

Andersen, Christopher. Barbra: The Way She Is. New York: William Morrow, 2006.

Edwards, Anne. Streisand: A Biography. Boston: Little, Brown and Company, 1997.

Spada, James. Streisand: Her Life. New York: Crown Publishers,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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